테라 코인 · 루나 코인 알아보기(권도형 근황)
LUNA Classic(LUCN)은 proof-of-stake를 기반으로 하는 테라폼랩스 사의 암호화폐이다. 티몬 창업자인 신형성 의장과 애니파이 CEO였던 권도형 대표가 합작하여 출범한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 등 오프라인 화폐와 그 가치가 연동되어 일정한 화폐 가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인으로,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Tetser(USDT) 등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테라 코인 그리고 루나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또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의 근황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라 코인과 루나 코인 알아보기
루나 코인과 테라 코인은 서로 다른 목표와 사용 사례를 가진 별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이다.
루나코인(Luna Coin, LUNA)은 테라 생태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고안된 분산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글로벌 결제를 위한 안정적인 코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LUNA는 Terra블록체인의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 역할을 하며, 온체인 투표를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며 운영을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인 UST는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으며 거래, 저축 및 기타 금융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테라 코인(TRC)은 2013년에 시작된 별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이다.
이것은 비트코인(Bitcoin)에서도 사용되는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PoW(Proof-of-Work) 코인이다. 테라 코인은 저렴한 수수료로 빠르고 안전한 P2P 거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정된 최대 4천2백만 개의 동전을 가지고 있다.
루나 코인(LUNA)은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에 힘을 실어주는 탈중앙화된 암호화폐이며, 테라 코인과 동일하게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온체인 투표를 통해 테라 네트워크를 관리한다.
Luna Coin은 Terra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 역할을 하며 여러가지 사용 사례가 있다.
- 검증자가 합의 메커니즘에 참여하도록 장려하여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 사용자가 테라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자산을 송수신할 때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된다.
- 루나 코인은 온체인 거버넌스에 사용되며, 보유자들이 컨센서스 알고리즘의 업그레이드 또는 변경과 같은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변경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테라 코인(TRC)은 2013년 출시된 탈중화된 암호화폐이며, 이것은 루나 코인과 동일하게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Pow(Proof-of-Work) 코인이다.
테라 코인은 저렴한 수수료로 빠르고 안전한 P2P 거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분산된 노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확인하고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유지한다. 테라 코인은 고정 최대 4,200만 개의 코인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200만 개의 코인이 유통되었다.
테라 코인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년간 여러 차례 반복을 거쳤고, 초창기에 '코퍼락'으로 알려졌으며, 그 이후로 그것의 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브랜드 변경과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테라 코인은 루나 코인(LUNA)이라는 자체 네이티브 토큰을 보유한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와는 별개의 프로젝트지만, 두 프로젝트는 이름이 비슷해 서로 혼동될 수 있다.
2022년 5월 루나코인 대폭락 사태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로 이어진 그 여파들,
2022년 5월 경. 테라폼랩스의 개발자 권도형과 신현성이 설립 및 발행한 암호화폐 테라 USD(UST)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루나(LUNA)가 대폭락한 사건을 누구나 잘 알 것이다. 루나처럼 시가총액 5위 이내에 개당 10만 원에 달하는 메이저 코인이 하루아침 한순간에 개당 1원도 되지 않는 수준 -99.99999%까지 극단적으로 붕괴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려 바이낸스 기준 시총 9위, 업비트 기준 시총 4위 였던 초대형 코인이 폭락하자 그 여파로 디파이(DeFi) 플랫폼 '셀시우스'가 파산하고 미국의 13조 원 대형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즈 캐피털'이 파산하였다. 업비트는 루나코인을 상장폐지하는 등 연쇄 반응이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났고, 2023년 4월 25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금융 · 증권범죄합동수산단은 테라폼랩스 측의 주장은 실현될 수 없는 허구에 불과했고, 신현성 전 대표와 권도형 대표 등도 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결론 내리며 관련자들을 대거 소환 및 기소하였다.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 피해 사례들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루나는 2022년 5월 15일 오후 3시 개당 0.0003달러(약 39원)에 거래되었다. 당시 지난 달 까지만해도 116달러를 넘던 시세가 수십만 분의 1토막이 난 것이다. 루나 시가 총액이 당시 52조 7000억 원에서 이날 3조 8000억 원으로 고꾸라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 피해액은 약 50조 원 이상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오 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은 당시 11월 비트코인이 52주 신소가를 경신했을 때 비해 약 850억 달러9약 109조 8,000억 원) 감소했으며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 CEO는 약 116달러(약 14조 9,800억),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약 64억 달러(약 8조 2,600억 원),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약 62억 달러(약 8조 79억 원) 가량 감소했다.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근황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는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었다. 당시 가상자산 테라 ·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그는 전날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붙잡혔다.
현재, 권도형 대표는 검거 후 몸을 수색하였고 수색 결과 엑스레이 사진 중 그 의 신체 중요부위 중 USB가 발견됐다. 해당 USB는 코인이 담겨져 있는 하드웨어 지갑으로 고환을 적출하고 한쪽에 이를 이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나 이는 커뮤니티 발 공유된 정보로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해외 누리꾼들이 흥미를 끌기 위해 퍼트린 루머일 가능성도 또한 배제할 수 없다.
권도형 대표는 몬테네그로 내 여권 위조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이지만, 어디로 송치되는에 따라 권도형 대표의 죄질이 더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몬테네그로 법원은 검창의 청구를 받아들여 권도형 대표 및 측근 등에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몬테네그로와 대한민국은 모두 범죄인인도에 관한 유럽협약 가입국으로, 법무부는 법률과 국제협약에 따라 송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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